로마 자유 여행 코스 2탄

지난 포스팅에서 로마 자유 여행 코스 1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2탄으로 로마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뿐만 아니라 현지인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페인 계단

스페인 계단

스페인 계단은 교회 방문객들이 진흙 언덕을 올라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계단을 이용해서 교회로 가는 목적으로 1725년에 완성되었습니다. 계단 아래는 베르니니의 분수가 있고 계단 아래 광장은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다는 이유로 이 계단은 스페인 계단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계단에서 앉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서 느긋하게 앉아서 여유롭게 젤라토를 먹는 것은 과거의 추억에 지나지 않습니다. 

 

트레비분수

트레비 분수는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고 로마를 방문한다면 이곳에서 인증샷은 필수입니다. 이곳은 관광객들로 언제나 붐비기 때문에 사람이 없는 아침 일찍이나 늦은 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 동전 던지기는 너무 유명한데요. 하루에 수천 유로를 사람들이 던지고 이 동전들은 적십자사에 보내집니다.

 

판테온

서기 125년경 지어진 이 판테온은 고대부터 있었던 가장 장엄한 건물 중 하나이며 꼭 봐야 하는 명소입니다. 당시 원형 디자인은 그 이후 수많은 건물들의 청사진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판테온은 라파엘로, 움베르토 1세, 마르게리타 여왕을 포함한 이탈리아의 가장 유명한 사람들의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판테온

이 건물은 구리로 된 지붕으로 만들어졌고 오디오 가이드는 8.50유로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Piazza della Rotunda, +39 347 82 05 204, pantheonroma.com.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민베라

중세 동안 로마는 심각하게 쇠퇴한 기간이었습니다. 인구수도 엄청나게 떨어지고 교황들도 로마에 머물리 싫어했습니다. 판테온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는 마을에서 유일한 고딕 양식의 교회입니다. 이 교회의 이름은 실제 신 미네르바의 신전에서 따왔습니다. 교회 내부의 천장은 별이 빛나는 것처럼 아름답게 수놓아져 있습니다. 또한 십자가를 들고 있는 예수님의 조각품도 놓치지 마세요. 미켈란 젤로의 걸작품이니까요. 

 

Piazza della Minerva 42, +39 06-679-3926, santamariasopraminerva.it.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엽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천사의 성

천사의 성

티베르 강둑에 있는 기 큰 건축물은 기원 후 2세기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무덤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이 건물은 도시가 공격을 받을 때 교황을 위한 요새 역할을 했습니다. 천사의 성을 방문하신다면 저녁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야경이 멋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영화의 배경지로 촬영했고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야경 투어시 잠깐 들리는 코스로도 좋고 시간이 없다면 반드시 안에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Lungotevere Castello 50, +39 06 681 9111.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엽니다. 티켓은 22유로입니다.

예루살렘의 산타 크로체

 

로마의 역사점 중심 주변에 위치한 이 바실리카이 바닥은 지금은 평범한 타일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325년에 처음 이 교회가 건축되었을 때는 흙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평범한 흙이 아닌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이 교회는 세인트 루이스에 의해 건축되었습니다. 첫 번 째 기독교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이자 가톨릭 교회의 첫 번째 신자 중 한 명인 헬레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힌 십자가를 찾아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녀는 십자가의 일부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당시 성지를 여행한 그녀의 물건들은 교회의 뒷방에 있는 예배당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면류관에서 나온 가시들,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가져온 손가락이 있습니다. 교회는 1700년이나 되었고 바로크 양식입니다.

 

Piazza Santa Croce in Gerusalemme 12, +39 06 701 4769

매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12:45분까지 , 오후 3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트라스테베레

문자 그래도 티베르 강 건너편이라는 뜻을 가진 트라스테베레는 로마에서 가장 매력적인 이웃동네입니다. 좁고 구불한 거리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바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테라스 자리에서 와인이라 맥주를 주문하고 사람들을 구경하기에도 좋습니다. 로컬 사람들 사이에서 로마의 아름다운 오후를 만끽해 보세요.

 

라테라노의 산 조반니 

이 교회의 헛간은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곳 중 하나입니다. 광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궁전으로 구성된 이 교회는 원래 교황이 살던 곳이었습니다. 1870년까지 모든 교황들이 이곳에서 대관실을 했고 오늘날에는 로마 주교의 공식적인 교회로 지정되었습니다.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교회 외관을 재건축한 뒤 대회에서 우승도 차지한 적 있습니다. 

 

Piazza San Giovanni in Laterano 4. 

매일 오전 7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열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

로마 여행 시 꼭 방문해야 할 곳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로마 여행은 여유롭게 일주일은 잡고 온다면 충분히 도시를 경험하고 여유 있게 지내다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저렴한 항공권 예약하는 법, 로마 자유 여행 추천 1탄을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셔서 여행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로마 자유 여행 코스 추천 1탄

 

온라인 최저가 항공권 예약하는 10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