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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여행

로마 자유 여행 코스 추천 1탄

by 실검이슈전문가 2023. 5. 30.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말처럼 로마를 여행하는데 유명한 코스로만 잡아도 나흘은 걸릴 것 같습니다. 이 중 꼭 보고 해야 하는 것들 위주로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로마를 여행한다면 워킹투어를 추천드립니다. 각각의 명소들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 도시 전체를 관람하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로마
로마

로마는 한 번의 여행으로 모든 것들을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태리 수도 로마에서 제한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로마에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콜로세움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인 1세기 원형 극장은 로마의 최고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80개의 출입구가 있고 하루 5만 명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출입 가능합니다. 

콜로세움 투어를 원한다면 Walks of Italy나 한인 워킹투어를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로마 포럼

 

로마 포럼
로마포럼

로마 포럼은 일부 훼손되었지만 이 큰 대리석 기둥이 옛날에는 상점, 야외 시장, 사원들로 붐볐습니다. 사크라 가도는 로마제국의 모든 도로가 시작되거나 끝나는 곳인 포럼을 가로질렀던 거리입니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후에는 동물들의 목초지가 되었습니다. 

Via della Salara Vecchia, +39 06-3996-7700, parcocolosseo.it

매일 오전 9시부터 일몰까지 영업하고 입장료는 16유로입니다. 

 

바티칸 박물관

 

유명한 시스티나 성당의 본고장인 바티칸 박물관은 미켈란젤로의 걸작 외에도 라파엘로의 작품, 다빈치, 카라바조, 프라안젤리코의 그림, 고대 그리스 로마의 조각상, 이집트 미라까지 다양한 유물들이 있습니다. 일찍 방문해서 오래 기다리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점심 이후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이드 투어를 한다면 비용은 69유로이며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3시간 정도입니다. 

Viale del Vaticano, +3906 6988-4676, museivaticani.va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합니다. 입장료는 18유로입니다.

 

성 베드로 광장과 베드로 대성당

 

가톨릭 세계에서 제일 멋진 교회인 성 베드로 성당은 르네상스가 꽃피던 시기에 건축되었습니다. 브라만테는 바실리카의 초기 디자인을 만들었고 미켈란젤로는 돔을 성당 꼭대기에 놓았습니다. 건축이 시작된 이후 120년 후 교회는 162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바실리카 내부에는 천사들이 하늘 위에 행복하게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하늘 높이 솟은 돔과 성인들, 교황, 성경 인물들의 대형 대리석 조각품들이 있습니다. 8유로를 지불하면 미켈란젤로의 돔 꼭대기층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계단은 총 551개이고 2유로를 더 내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iazza San Pietro, +3906 6982 3731, vatican.va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로마에서 아름다운 광장에 있는 이 교회는 네로 황제가 묻힌 곳입니다. 황제가 죽은 지 천년이 지난 후에도 이곳에 귀신이 출몰했다는 이야기는 여전히 소문처럼 돌고 그래서 교황은 사람들을 잠재우기 위해 이곳에 교회를 지었습니다. 브라만테의 대성당 벽화들과 핀투리키오의 예배당 벽화들은 수 세기에 걸쳐서 완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유명한 것은 예배당에 전시된 카라바조 그림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그림들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합니다.

Piazza del Popolo 12, +3906 36110836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려있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

로마에서 인기 있는 광장 중 하나인 나보나 광장은 고대 로마의 서커스로 시작했으며 이곳에서 경마와 각종 스포츠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요즘 이곳은 노천 테라스 카페들이 즐비하고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광장 중앙에 있는 분수는 폰타나 데이 콰트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4대 분수입니다. 

 

테스타치오

거대한 로마 도심의 남쪽에 위치한 테스타치오는 옛날 노동자 계층들이 거주하던 지역입니다. 19세기에는 주요 도살장들이 있었기 때문에 나이가 있는 로마인들은 이 동네를 음식과 연관시킬 수 있습니다. 과거의 도축장은 전시장으로 탈바꿈되었고 이곳은 로마의 숨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로마의 가장 유명한 요리들을 탄생시킨 곳이기도 합니다. 로마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빌라 보르게세 앤 가든 

 

60 핵타르라는 엄청난 면적의 이 땅은 로마 북동쪽에 소나무가 산재한 푸른 들판으로 로마에서 두 번째로 큰 공원이 있습니다. 고대 로마 시절에는 포도밭이 되기 전에 루쿨루스의 정원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605년 보르게세 추기경이 이 땅을 공원으로 만들었고 도시의 멋진 컬렌션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Piazzale del Museo Borghese 5, +39 06 841-3979, galleriaborghese.beniculturali.it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하고 입장료는 13유로이고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공원 이용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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