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가 보셨으면 좋을만한 관광지 추천 Best 5를 소개해 드립니다.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은 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언덕과 경치 좋은 전망이 있는 황홀한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리스본을 거닐 때면 늘 마주치는 구불구불한 골목과 멋진 바다 풍경, 그리고 맛있는 와인은 늘 저를 사로잡습니다. 저는 항상 여기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포르투갈 서해안의 남쪽에 위치한 리스본(포르투갈어로 리스보아)은 박물관이나 역사적인 건축물, 다양한 음악, 활기찬 나이트라이프, 사람들로 붐비는 광장이 있고, 이 모든 것들과 잘 어우러지는 편안한 카페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리스본은 물가가 싸고 일 년 내내 쾌적한 날씨로 인해 점점 더 리스본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이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물가가 오르긴 했지만 리스본의 매력은 여전히 그대로 있습니다.
이 리스본 여행을 위한 포스팅은 아직 과소평가된 지역에서 여행을 계획하고, 비용을 절약하고,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그중 이번 포스팅은 꼭 보셨으면 좋을만한 관광 명소와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해 드립니다.
리스본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Best 5
포르투갈 리스본을 방문하신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에 대해 최신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1. 알파마 구시가지 탐험
리스본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알파마 지구는 상점, 카페, 레스토랑이 늘어선 좁고 구불구불한 거리를 자랑합니다.
"온천"을 의미하는 이름인 알파마는 8세기에 이 지역을 정복한 무어인에게서 유래했습니다. 골목에서는 무어 양식의 궁전과 중세시대의 골목을 느낄 수 있으며, 저녁이 되면 전통 음악인 파두를 공연하는 바들이 많이 있습니다.
리스본 중심지에 위치한 알파마 지구는 1755년 리스본 지진 당시 도시의 60%가량 피해를 입는 바람에 이전의 건축 작품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도시를 내려다보는 거대한 무어 궁전인 상 조르세 성(Castelo de S. Jorge)은 존재만으로도 인상적입니다.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와 카페에서는 리스본의 중세 중심지와 주요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벨렘탑 투어
벨렘탑은 독특하고 뛰어난 건축양식을 자랑합니다. 16세기 후반 마누엘 양식으로 건축된 이 탑은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Frannisoco de Arruda가 Lioz 석회암으로 세공한 것입니다. 이 구조는 망루, 아치형 창문 및 발코니에서 두드러진 건축양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탑의 외부를 살펴보면 세밀하고 정교한 조각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고일, 기둥, 아치, 큐폴라와 같은 외관은 종교적 상징을 내포하고 있으며, 성 빈센트, 왕실 문장, 그리스도 교단의 십자가 등 수많은 석조 장식의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독특한 사실은 서쪽 정면에는 코뿔소 모양의 조각이 있는데, 코뿔소가 서유럽 미술에 최초로 등장한 것이 바로 벨렘탑입니다.
탑의 내부는 다소 좁은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된 4개의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포를 쏘기 위한 16개의 구멍이 있는 포병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죄수들을 위한 지하 감옥이 있으며 현창을 통해 죄수들이 수감되었던 구덩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3. Jardim Batanico (Botanic Garden)
10 에이커가 넘는 이 광대한 아주다 보타닉 식물원은 대도시의 바쁜 일상을 잠시 피할 수 있는 안식처입니다. 1873년에 설립된 보타닉 식물원은 중국, 뉴질랜드, 일본, 남미, 호주 등의 국가에서 온 표본을 포함하여 약 18,000 종의 광범위한 식물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긴장을 풀기에 이상적인 리스본에서 가장 뛰어난 공간 중 한 곳입니다. 공원을 걷다 보면 흰 공작새와 파란 공작새가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그것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R. da Escola Politécnica 56 58, 1250-102 Lisboa.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하며, 입장료는 2유로입니다.
4. Lisbon 해변
리스본에는 도시의 멋진 여름 기후를 즐기기에 완벽한 수많은 해변이 있습니다.
가장 멋진 해변으로는 Guincho (수영과 서핑에 탁월함), Meco (고요한 분위기), Tamariz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한 이상적인 해변), Merena (활기찬 분위기)가 있습니다. 하짐 여름철에는 관광객들로 인해 해변이 인산인해를 이룰 수 있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세인트 조지 성 투어
세인트 조지 성은 리스본이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중세 요새입니다. 언덕 위의 요새인 이 성은 기원전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재의 성은 중세 시대에 세워졌습니다.
여러 번의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고, 후세들에 의해 복원되었지만 1930년대까지는 방치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관광객들은 성과 탑을 둘러보고 내부에 있는 작은 고 박물관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정원과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탑에서는 리스본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10유로입니다.
가성비 있는 리스본 여행
가성비 있는 리스본 여행을 위한 몇 가지 정보를 공유합니다.
숙소 (호스텔 가격)
침대 6~8개가 있는 공용 도미토리의 가격은 1박에 20~25유로입니다. 4~6개의 침대가 있는 도미토리는 30~40유로입니다. 무료 Wi-Fi와 사물함이 제공되며, 대부분의 호스텔에는 공용 주방이 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을 위해 무료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호스텔 개인실의 경우 1박에 65~100유로를 지불해야 합니다.
텐트를 가지고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시 밖 캠핑장에서는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전기가 없는 1인용 기본 플롯은 비수기에는 12유로, 여름에는 20유로부터 시작됩니다.
저렴한 호텔 가격
2성급 저예산 호텔은 1박에 약 65~85유로부터 시작합니다. 무료 와이파이, TV, 커피/티 포트와 같은 기본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리스본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아파트 전체 가격은 가장 저렴한 가격이 1박에 70유로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평균적으로는 그 두 배입니다.) 개인실은 약 30유로에서 시작하지만, 평균적으로는 70유로 정도로 예상하면 됩니다.
음식
포르투갈의 요리법은 생선과 해산물을 중심으로 합니다. 유럽에서 1인당 해산물 소비량이 가장 높은 나라가 바로 포르투갈입니다. 일반적인 주식에는 대구, 구운 정어리, 농어, 조개류가 있습니다. 다른 인기 있는 요리로는 삶은 스튜, 빵가루를 입혀 튀긴 채소, 그리고 절인 햄이 있습니다. 소고기 샌드위치(prego)나 돼지고기 샌드위치(bifana)도 너무 맛있습니다. 두 가지 샌드위치 모두 현지 카페에서 단돈 5유로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가벼운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음료와 함께 식사를 하려면 약 20~25유로를 예상해야 합니다. (관광지 시내에서는 가격이 더 비쌉니다.) 그러나 시내 외곽에는 약 10~15유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현지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 패스트푸드(맥도널드와 같은) 식사는 약 7유로, 큰 피자는 약 12유로부터 시작합니다. 중식은 메인 요리를 기준으로 약 10~15유로입니다.
맥주는 약 3유로, 라테나 카푸치노는 약 2유로입니다. 생수 가격은 1유로 미만입니다.
일주일 치 식료품의 경우 35~45유로로 예산을 정하면 적당합니다. 여기에는 파스타, 채소, 과일, 빵, 치즈, 일부 육류 또는 생선과 같은 기본 스테이플 푸드가 포함됩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가보면 좋을만한 명소 best 5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성비 있는 여행 계획 잘 세우시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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