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현 프로필부터 살펴보면
2012년 11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만으로 10살입니다.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함께
외동아들입니다. 수학 영재라고
불리며 2015년에는 스타킹,
2016년에 영재 발굴단에 나와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방송 출연 당시 수학과
언어, 음악 등에서 천재성을
보였는데요.
스타킹 당시
만 3살이었는데 구구단 중
외우기 어려운 19단도 틀림없이
잘 해내었죠. 말도 제대로
못하는 개월 수에 19단을
며칠 만에 외워서 백강현 부모 또한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갓 돌이 지났을 때부터
수를 가지고 놀았다는 강현이는
수학뿐 아니라 책 읽기도 좋아해
상식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검사결과
백강현의 지능지수는
영재발굴단 사상 최고 수준인
164였는데요. 모든 영역에서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죠.
이는 멘사 기준 아이큐로는
204에 해당해 약 10만 명 중의
1명의 비율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현이는
2021년 USIA 세계지능협회의
최연소 회원이 되었죠.
아이는 불과 만 3살 때
1차 방정식을 만 4살 때
2차 방정식을 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백강현 프로필을 보면
수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매우 재능이 있습니다.
작곡과 음악도 할 줄 아는데
피아노를 배운 지 3달 만에
코드 넣기 및 악보 그리기,
피아노 치기를 할 수 있게
되었죠.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도
방문했는데 절대음감을
가졌다고 합니다. 2019년 당시
만 6세에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였지만 영재성이
매우 뛰어나서 2020년에
만 7세에 초등학교 5학년으로
조기진급해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이후 초등학교를
조기졸업하여 2022년 3월에
만 9세에 중학교를
조기입학했습니다.
백강현 프로필을 보면
2020년~2022년 기준
2009년생과 같은 학년이었는데요.
그리고 서울과학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합격하여 2023년
3월 만 10세의 나이에
서울과학고에 입학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죠.
이에 백강현 부모 직업 관련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아버지 직업이 교회 목사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영재발굴단 출연하였을 당시
백강현 부모 중 아빠는 휴직 중이어서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엄마가 9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41개월의 어린 강현이
인터뷰에서 "엄마도 공부해야
하는데 엄마는 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공부를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는 아이와
상담을 진행한 후
엄마 이 씨에게 "부모님이
공부에 대해 돈을 벌기 위해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아이한테 다 전해졌을 수
있다"면서 강현이는 단순히
암기력만 뛰어난 아이가 아니라
이해력과 사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분위기 파악도 빠르니
공부를 강박으로 느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전하였죠.
한편 서울과학고에 입학한
백강현 자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현이는 본인의 유튜브 영상
채널에 자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수학 공식을 암기하다가
문득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자신을 보게 됐다"며
"예전처럼 작곡도 하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어 졌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다"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1학년을 함께 한 형, 누나들한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좋아하는 작곡도 하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멘사 문제도
만들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면서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는
계획도 알렸죠. 그러나 몇 시간 후
백강현 자퇴 이유 관련한
영상을 강현의 아빠께서
올리셨는데요. 아버지가
폭로한 바에 의하면
서울과고 선배맘으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호사와 상의 후
협박 메일 원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죠.
이어 서울과고에서
아이에게 자행된 일련의
사건들을 가슴에 묻고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려 하였으나
학부모의 모멸적인 메일을
받고 나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며 백강현 자퇴 결심 하게 된
더 깊은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아버지의 폭로에
의하면 어린아이에게
가해진 감당하기 힘든
놀림과 비인간적인 학교 폭력에
관해 공개될 내용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영상 댓글에서도 아버지는
“어린아이에게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났다
‘네가 서울과학고에 있는 것은
전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팀 과제할 때, 강현이가
같은 조에 속해있으면
한 사람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면박을 주고
아무 역할도 주지 않고
유령 취급하였다”며
“디시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 아이 보라고 버젓이
‘아무것도 못하는 XX, XX라고
욕하며 놀리기’라며 종일
아이한테 말 걸지 않기 등
아이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다”
라고 주장하였죠.
또한 백강현 자퇴 전 학폭위
소집 직전까지 갔었는데도
학교 측은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고
백강현 근황 소식을 전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폐쇄적인 영재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과 학교의
부실한 대처는 옛날부터
공공연한 문제였죠.
2021년에도 모 영재학교에서
학교폭력 신고 불이행 사건이
있었는데요. 아직 양측 입장이
다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영재들에 대한
시기 질투가 너무나 심해
천재들이 힘들어한 사례가 많았죠.
과거 한국이 낳은 천재라고
불렸던 김웅용 교수도
영재로서 살며 어린 나이에
주변의 시기와 질투가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해요. 당장
스포츠계 천재인
김연아 이강인 같은 경우도
학부모들의 시기 질투에
너무 힘들어했었고 이런 못된
견제는 유구한 역사죠.
천재들에게 관심과 지원은
못해줄 망정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부디 백강현 군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훌륭하게 잘 자라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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